[단타를 알려주마 - 3] 매수에 대하여 (매수타점)

안녕하세요.

단타를 알려주마 세번째 시간이네요.

 

오늘은 매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매수.

매매의 시작점으로 당연히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쌀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금이 싼건지 비싼건지는 아무도 모르죠~

주식이란게 꼭 기업가치만으로 가격이 정해지지 않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매수를 잘못하면 상승이 나올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 힘들수도 있고,

혹은 손실로 손절할 수도 있죠.

 

제가 질문을 하나 드려볼께요.

 

거래가 북적일때 매수를 하는게 좋을까요?

잠잠~할 때 매수 하는게 좋을까요?

 

음..

정답은 없습니다.  주식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단지 제가 매매를 해오며 느끼는 부분은

북적이다가 조용~해졌다가..다시 막 북적일라고 하는 시점ㅋ~!

이 가장 적절한것 같아요.

 

너무 북적이는 시점은 세력들이 조용히 매집한 물량을 주목을 끌어서 팔아나가는 시기 일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한창 시끄러워서 너도나도, 옆집 아줌마도 주식한다고 시끄러운 시기는 보통 고점이거나 고점에 가까운 시기일때가 많죠.

반면 주변에서 곡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슬슬 모아나갈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단 너무 잠잠할때 산다면 아주 오랜 기간을 재미없게 보낼수 있어요.

저같이 성격급한 단기투자자에겐 현금도 묶이게 되고 정말 피하고 싶은 상황이랍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보통

 

1. 북적이며 오르다가(상승)

2. 서서히 잠잠해지다가(조정 or 하락)

3. 슬슬 시끄러워질때(하락이 아닌 조정이었다는게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

 

바로 3번에 매수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1번에서 들어가는 사람은 조정이나 하락을 겪어야 하며,

2번에서 들어가는 사람도 올지 안올지 모르는 상승을 마냥 기다려야합니다.

 

굉장히 막연하고 일반적인 말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정말 아주아주 중요한 팁이랍니다.

 

일단 계속 손실을보는 초보자 분들은

북적일때 따라들어가는 것만 멈추셔도 손실 속도가 줄어들 거에요.

 

한창 급등할때 따라들어가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조용해졌다가 다시 들썩이려는 순간을.

 

주식은 기다림과의 싸움이에요.

급하면 이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3번의 순간을 캐치하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계속 찾아보고 지켜보고, 연습을 하셔야 해요.

 

저같은 단기트레이더는 분봉에서,

중장기 하시는 분들은 일봉에서 그런 종목을 찾아서

어떻게 흘러가나 공부해 보시는 거에요.

재미없음 1주 매수해놓고 지켜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에요.

(단기라고 분봉만 보셔선 안됩니다. 일봉 후 분봉이에요.)

 

 

그럼 이만 마칠께요.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