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매매일지(대영포장, 신라섬유, 압타머사이언스, 진시스템)

*. 대영포장 : -5.4 % 손절 (-2.8% + -2.6%)

최악의 매매를 했다.

원래 장극초반 매매는 하지 않는데..욕심을 부렸다.

특정가격 알람을 걸어놨고, 알람이 울리니 욕심제어를 못한것 같다.

시가에 갭으로 띄운건 대상이 아닌데..알람내용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힘받고 있다고 바로 매수버튼...왜이런는 걸까.

 

극초반매매는 내가 잘알고 아주 익숙한 매매를 제외하곤 금지.

힘받고 있다고 지켜보지도 않다가 바로 추격매수 금지.

 

두가지 원칙을 다어겼고, 댓가를 치뤘다.

 

첫매매에서 멘탈이 나가면 그날은 뇌동이가 찾아오고, 뇌동이가 뇌동이를 불러 계좌가 무너진다.

 

이제 좀 늘은걸까..라는 생각이 들때면 정말 여지없이 찾아오는 똑같은 패턴.

아직 너무나도 멀었다.

 

 

*. 신라섬유 : -0.2% 손절 (1.5% + -1.7%)

일단 수익을 보면 매수가 위에서 매도를 하는데, 첫매매가 영향을 계속 미치고 있다.

9:49분 봉에서 손절판단을 했으나..당일 손실만회 욕심에 손이 나가지 않았고

매수가도 지키지 못하고 결국 손절처리 된다.

 

 

*. 압타머사이언스 : -4.3% 손절

근래에 가장 큰 손절이다.

아무리 길어도 -3프로 미만으론 끊는데..멘탈이 점점 더 나가고 있다.

매수도 이건 뭐..

적어도 26000 이상까진 찍어주고,

재차 밀려 횡보하다가 다시 근처로 와준후 힘실리는 모습이 나올때 들어가야 하는데..

확인도 없이 그냥 먼저 들어간다.

당일 매매를 멈춰야 한다는 신호다.

 

 

*. 진시스템 : 7.3% 익절

오늘 나를 살린 매매다.

조정이었음이 어느정도 확인되는 순간 매매참여.

한봉 정도가 더나올것 같았지만, 어느정도 손실만회가 됐기에 모두 털고 매매를 마무리.

 

아마 이 매매가 아니었으면 계속 뇌동이가 이어지며, 힘들게 쌓아온 그간의 수익이 오늘 하루에 다 날라갔을 확률이 크다. 그간 경험을 보면 아마 반드시 그랬을거다.

 

다행히 이 매매로 당일 매매를 멈출수 있었다.

 

다음주는 좀 더 힘내보자.